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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마감]'폐렴' 검역 강화에 누그러진 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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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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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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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4일 소폭 반등했다. '우한 폐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각국 보건당국이 검역을 강화하면서 시장이 오후 들어 다소 차분한 움직임을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13% 오른 2만3827.18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01% 떨어져 1730.44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폐렴 확산 우려로 장중 한때 매도가 이어졌으나, 전날 인텔의 연간 최대 실적 발표로 일본 반도체와 전자 부품 관련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더 오를 수도 있었으나 ‘폐렴’ 확산 우려가 오름폭을 낮췄다“고 덧붙였다.

전날 발표에 따르면 인텔은 2019회계연도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텔은 2019년 4분기 매출액 202억 달러(약 23조5900억 원) 영업이익 68억 달러(약 7조9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9% 증가했다.

홍콩 증시도 반등했다. 오전 하락세를 보이던 홍콩 증시는 이날 0.14% 오른 2만7949.64에 장을 마쳤다. 춘제 기간을 맞아 정오에 거래를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홍콩 보건당국이 중국 본토를 오가는 항공기와 여행사들에 강력한 예방조치를 주문하면서 경계감이 다소 누그러진 게 시장 부담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이날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비롯해 황강(黃岡)과 어저우(鄂州)시도 폐쇄했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우한 시내 모든 버스, 지하철, 페리, 장거리 여객운송이 전면 중단됐고, 외부를 오가는 대중교통망도 차단됐다.

현재 우한 폐렴으로 중국에서만 사망자 26명, 감염자 800여 명이 나왔다. 전 세계에도 감염자가 540여 명 선을 넘어섰다. 이날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에서도 각각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직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봤다.

춘제 기간을 맞아 홍콩 증시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28일까지 휴장한다. 대만 증시도 21일~29일, 중국 증시는 24~30일 휴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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