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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포근한 '설 연휴 셋째 날'…곳곳 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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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포근한 '설 연휴 셋째 날'…곳곳 비·눈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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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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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은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울 도심이 구름과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설 연휴 셋째 날인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강원영동·경북동해안은 흐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25일부터) 30~80mm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27일) 전남, 경남 20~60mm △(27일) 전북, 경북(동해안 제외), 충청도, 울릉도.독도(26일부터) 5~30mm △(27일)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5mm 내외 등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4~8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 7~13도(평년 1~8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전주 4도 △광주 6도 △청주 3도 △춘천 -2도 △강릉 4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청주 11도 △춘천 9도 △강릉 8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느리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장기간 비나 눈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수량과 적설이 증가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예보.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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