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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의심환자 확대, 폐렴 의심자→발열·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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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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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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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지역도 '우한→후베이성'…입국자 건강상태질문서 허위 작성시 벌금 2000만원, 징역 2년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발표를 위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세번째 확진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는 향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전역을 검역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 확대 및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1.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발표를 위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세번째 확진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는 향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전역을 검역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 확대 및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1.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번째 발견됨에 따라 우리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같이 오염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염지역은 검역감염병이 발생한 지역으로 검역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나 질병관리본부장이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에 맞게 작성해야 하며 입국시 검역관에 제출해야 한다. 거짓으로 작성했다 적발될 경우 2000만원 이하 벌금이나 2년 이하 징역에 처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사례정의도 변경된다. 사례정의는 감염병 감시 대응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것으로 신종 감염병은 병원체 특성이나 발생양상 변화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의심환자(suspected case)는 최근 14일 이내 우한시 방문한 사람에서 후베이성을 방문한 사람으로, 또 폐렴이나 폐렴 의심자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자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경찰청,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가 검역인원 200명을 지원받아 배치하게 된다. 정부는 추가지원을 받는다 하더라도 "중국으로부터 입국 시 소요시간이 대폭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오염지역 확대와 사례정의 변경에 따라 격리, 감시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지자체는 선별진료소, 격리병원 확충, 감시 격리 관리인력 추가 확보 등 총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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