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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글로벌 음악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탁월한 영향력을 지닌 경영진 22명을 선정한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 (The 2020 Billboard Impact List)’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한 SuperM은 ‘빌보드 200’에서 데뷔 앨범으로 1위를 한 첫 한국 아티스트가 되었으며, ‘K팝의 새로운 비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에는 이수만 프로듀서 외에도 멜리사 오먼드 AEG 프레젠츠, 알렉스 갈라도 소니 뮤직 라틴 대표 ,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북미 음악 사업부문 운영 책임자 코리 쉐리단,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 CAA의 인터내셔널 공연 계약 에이전트 존 올리에르 등이 함께 선정됐다.
한편 이수만 프로듀서는 미국 문화 매거진 Variety(버라이어티)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명을 발표한 ‘Variety 500’에 2017~2019 3년 연속 선정됐고, 이어 빌보드 선정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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