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5일 소방 119에는 오후 8시40분쯤 20대 남성 유튜버 A씨가 가연물질을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천안에서 A씨의 유튜브를 보던 시청자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은 공동대응을 통해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를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집안에서 가연물질 2개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 중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다시는 극단선택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은 후 지인에게 인계했다. 자살예방센터에 연락해 A씨가 상담을 받도록 조치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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