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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군사기밀 수집하려던 日 기자 추방"

  • 뉴스1 제공
  • 2020.01.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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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정상.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러시아가 지난해 러시아 군사 기밀을 수집하려고 했던 일본인 기자를 추방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을 인용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기자는 72시간 내에 러시아를 떠나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지난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경찰에 구금됐다가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일본인은 2019년 12월25일 러시아의 극동 지역 군사력에 대한 기밀을 수집하려고 하다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법 당국에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외무부는 일본 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이 사건을 공식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일본은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문제를 두고 껄끄러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인 러시아의 실효지배가 계속된 지 70년이 넘은 곳이다. 그러나 일본 측은 '러일 통호조약' 등을 근거로 이들 섬이 '일본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는 러시아의 이번 발표가 일본 통신회사인 소프트뱅크의 전 직원이 돈을 받고 회사 정보를 일본 주재 러시아 무역대표부에 유출한 혐의로 체포된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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