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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에 '우한 폐렴' 돕겠다 제안"…WHO, 위험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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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20.01.28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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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발원지인 중국 측에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우리는 중국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필요하면 돕겠다고 제안했다"며 "우리 전문가들은 뛰어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바이러스에 관해 중국과 매우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아주 적은 사례만 보고됐지만 철저히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3분 기준 중국 내 확진자 수는 2784명, 사망자 수는 8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외에도 한국, 미국, 일본, 태국 등지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WHO, '우한 폐렴' 위험도 '보통'→'높음' 격상



한편 WHO(세계보건기구)는 우한 폐렴의 글로벌 위험 수준을 '보통'(moderate)에서 '높음'(high)으로 격상했다. 현재까지 미국에선 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날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전날 발표된 상황보고서에서 우한 폐렴의 중국내 위험 정도를 '매우 높음'(very high)으로, 지역과 세계적 위험 정도를 '높음'으로 평가했다.

WHO는 이 보고서 각주에서 "23∼25일 사흘간 일일 상황 보고서에서 세계적 위험 수준을 '보통'으로 잘못 표기한데 대한 수정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델라 차이브 WHO 대변인은 "(단순히) 잘못된 표현을 수정한 것”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WHO는 지난 23일 우한 폐렴에 대해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WHO 사무총장 중국행



당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우한 폐렴이 중국 내에서는 비상사태지만, 국제적으로는 아직 그 비상사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전날 트위터에서 "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지원하는 중국 당국과 보건 관리들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으로 가는 중"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최근의 상황을 이해하고 중국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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