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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프리마 바이오인식 장치. /사진=슈프리마 홈페이지 갈무리 |
이왕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8일 발표한 기업 탐방노트에서 "슈프리마의 광학식 지문인식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초음파식 지문인식 부문은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슈프리마는 크게 스마트폰 지문인식 솔루션 등을 납품하는 바이오사인 사업부, 출입과 근무태도 관리 시스템의 바이오스타 사업부, 지문인식 모듈을 납품하는 SFM 모듈 사업부로 나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바이오스타가 전체 매출의 64%를 담당한다. 바이오사인과 SFM 모듈 사업이 28% 비중을, 기타 사업이 나머지 8%를 차지한다.
이 연구원은 "최근 고객사가 일부 저가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됐던 광학식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내재화하면서 물량을 빼앗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초음파식 알고리즘의 성장과 중화권 물량 확대 등 성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슈프리마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NR(Not Ratedㆍ투자의견 없음)로 제시했다. 슈프리마 현재 주가는 4만10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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