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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건 미투'에 갈라진 넷心…"사랑하면 때리나" VS "조종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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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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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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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논란'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누리꾼들 갑론을박 이어져

 미투 논란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미투 논란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로 '미투(Me Too) 논란'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2호 영입인재 원종건씨를 두고 온라인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28일 오전 원씨는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명예로운 감투는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라고 했다.

원씨는 지난 27일 자신을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의 폭로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 누리꾼은 "원씨는 제게 지속적인 데이트 폭력을 가해 왔다"면서 "여성 비하 표현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원씨는 이날 기자회견서 해당 폭로글에 대해서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 제가 분별없이 살지는 않았다"면서 "주장의 진실 여부와는 관계없이 한때 사랑했던 여성과 함께 고통받겠다"고 밝혔다.

'원종건 미투 논란'을 두고 엇갈린 누리꾼 반응. /사진 = 포털사이트 갈무리
'원종건 미투 논란'을 두고 엇갈린 누리꾼 반응. /사진 = 포털사이트 갈무리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폭행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나"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왜 용기를 낸 폭로자가 함께 고통을 나눠야 하나. 잘못이 있다면 달게 처벌받으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주장들은 모두 수 천건의 추천수를 기록하며 '베플'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흠집내기'에 나선 것 아니냐"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관련 기사 '베플'은 "누군가의 조종이 있었던 것 아니냐. 왜 하필 이 때인가"라는 내용이다. "(원종건이) 솔직하고 용감해 마음에 든다"는 내용도 수천 건의 추천수를 기록했다.

현재 원씨는 모 시민단체로부터 강간 등의 상해·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불법 카메라 촬영)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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