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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늘밤 우한에 '일본인 귀국' 첫 전세기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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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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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 650명 중 200명 우선 귀국…中에 방역물자 지원도

지난 23일 중국 우한발 여객기를 타고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국작으로 향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23일 중국 우한발 여객기를 타고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국작으로 향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정부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첫 전세기를 띄운다.

요미우리·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산에 따라 후베이성에 있는 일본인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오늘밤 우한 공항에 민간 전세기 1대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선 작년 12월 우한을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이른바 '우한폐렴' 환자가 급증하면서 이날 현재까지 중국 전역에서 4500명 이상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106명이 숨졌다.

일본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등 모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았거나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우한 등 후베이성 지역에선 약 650명의 현지 체류 일본인이 귀국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날 밤 출발하는 전일본공수(ANA) 전세기를 통해 귀국 희망자 중 약 200명을 우선 귀국시킨 뒤 29일 이후 전세기를 추가 파견해 나머지 귀국 희망자들을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당초 이날 오전 전세기를 우한에 보내려 했지만, 중국 측과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파견 시점도 늦춰졌다.

모테기 외무상은 "귀국을 희망하는 일본인 전원이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의 이동 등을 포함해 계속 중국 정부 및 관계부처와 협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이날 전세기편으로 와카미야 겐지(若宮健嗣) 외무성 부상(차관)을 우한 현지에 파견하는 한편,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검역관 1명이 전세기에 탑승해 기내에서 귀국 일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또 이날 우한으로 떠나는 전세기를 통해 의료용 마스크·방호복 등의 방역물자도 중국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우한으로 출발하는 전세기는 29일 오전 하네다(羽田)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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