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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트럼프 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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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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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테러리스트…이란 총선 앞두고 최대압박"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대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정부"라고 맹비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2월로 예정된 이란 총선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가 지역 및 국제 정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이란 지도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선거 결과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총선을 앞두고 '최대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미국 테러리스트들이 성공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해 5월 트럼프 정부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탈퇴한 이후 사사건건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이달 3일 미국이 이란의 상징적 존재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사살한 이후,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쏘면서 무력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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