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우한 방문자 전수조사하고 가짜뉴스 단속… 개학은 정상적으로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1.28 17:3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정부, 30·31일 우한에 전세기 보낸다…"중국정부와 협의 중"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사진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사진부
정부가 오는 30일과 31일 중국 우한시에 전세기를 보내 사전에 귀국의사를 밝힌 한국인 700여명을 국내로 데려온다. 보건당국은 최근 14일내 중국 우한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초중고 개학연기도 검토했지만 우한폐렴이 지역사회에는 퍼지지 않아 예정대로 개학을 하기로 결정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 총리는 "중국 우한에 체류하는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1월 30일일과 31일 양일간 전세기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재외국민 보호라는 국가의무 이행함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한시에 있는 한국인을 이번주 중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중국과 협의 중이다. 한국인 700명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파견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귀국 후에는 한동안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며 우한폐렴 감염여부를 검사한다.

중국 정부와 협의후 날짜는 변경될 수 있다. 정부는 해당 전세기를 통해 마스크와 방호복 등 의료구호 물품을 중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국내 방역활동도 강화한다. 정부는 최근 14일 안에 중국 우한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가벼운 증상만 있는 사람도 검사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검사한다.

정부는 진단검사체계를 구축해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4시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스로 의료기관을 찾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기관간 연계를 통해 중국 여행여부를 확인하고 문진절차를 강화해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전파를 차단한다.

가짜뉴스 대응도 강화한다. 국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등 불필요한 공포심을 키우는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고, 헛소문이 퍼지지 않도록 보건 당국이 하루 두차례 브리핑을 연다.

개학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관계부처는 우한폐렴에 대한 학부모 우려를 감안해 개학 연기를 검토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범부처 방역체계 강화를 추진하는 상황을 고려해 정상적으로 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