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우한 안 간 日버스기사 우한폐렴 감염…사람간 감염 확인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1.28 20:0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8일~16일 관광 온 우한 여행객 두차례 태워 일본내 사람 간 감염 첫 확인…日 확진자 6명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에서 주행 중인 초등학교 버스. © AFP=뉴스1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에서 주행 중인 초등학교 버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에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적 없는 인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8일 NHK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웹사이트에 게재된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일본에서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중국에 머문 적이 없는 일본 나라현의 60대 남성 버스 운전사로 파악됐다.

이 운전사는 우한에서 일본으로 온 여행객을 이달 8~16일 두 차례 걸쳐 버스에 태운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지난 14일부터 오한과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해, 25일 병원에 입원했고 28일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후생노동성은 일본 국내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다. 나라현도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이 확인된 또다른 1명은 우한에 거주하는 40대 중국인 남성으로 26일 아이치현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고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일본에서 확인된 우한폐렴 확진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우한 체류 경험이 없는 사람의 감염이 확인된 것도, 일본인의 감염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감염증 전문가인 오시타니 히토시 도호쿠대 교수는 "일본 국내에서도 사람 간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왔다"며 "향후 심각한 사태도 상정해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