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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슬기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보검의 출산 선물을 공개했다./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
박슬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정일이었던 2020년 1월13일 전부터 아가선물과 함께 편지를 써 놓고 기다렸나 봐요"라며 사진들을 공개했다.
또한 "상황과 여건이 되면 제가 입고 싶은 예쁜 아기 옷과 그보다 더 귀한 시즌그리팅까지 제 두 손에 이렇게 와 있다"며 "탈출구 없는 보검 배우를 어쩜 좋냐"고 기뻐했다.
이어 "배 속 애기는 이미 나와서 이건 그저 내 배인데, 박보검으로 늦은 태교 중. 소예(딸)는 좋겠다"며 "그래 결심했어! 둘째는 박보검 같은 아들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박보검이 직접 준비한 편지와 아이 옷 등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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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슬기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보검의 출산 선물을 공개했다./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
특히 박보검의 편지에는 "새로이 맞은 2020년, 누나의 가정과 삶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누나와 방탄이 가족 모두를 축복합니다"라는 축하 문구가 자필로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하의 광고 회사 PD 공문성과 1년 열애 끝 결혼했다. 결혼 4년 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하며 태명을 '방탄공기'라고 지었다고 소개했다. 지난 27일에는 생후 7일의 딸 공소예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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