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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충연 '음주운전' 적발… 오키나와 캠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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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충연 '음주운전' 적발… 오키나와 캠프 제외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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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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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성 교체 투수 최충연이 역투하고 있다. 2019.4.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충연(23)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29일 삼성은 최충연 음주운전 적발 사실과 함께 스프링캠프 출국 일정을 발표했다.


최충연은 지난 24일 오전 2시쯤 대구 시내 모처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농도 0.036%로 단순음주 혐의다. 최충연은 관할 경찰에서 조사받을 예정이다.

삼성은 상황 파악 즉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최충연의 음주적발 사실을 알렸다. 최충연은 경찰 조사 후 KBO 징계와 구단 자체 징계를 각각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충연을 제외한 삼성 선수단은 30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으로 2020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캠프 일정은 36박3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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