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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청탁' 염동열, 오늘 1심 선고…檢 징역3년 구형

  • 뉴스1 제공
  • 2020.01.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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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청산해야 할 전형적 적폐"…염동열 "진실은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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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59)에 대한 첫 번째 법원의 판단이 30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권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염 의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염 의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채용청탁명단 20명 중 19명이 채용됐고 나머지 1명도 나중에 채용됐다"며 "의원 보좌관이 수십 명짜리 채용청탁명단을 작성해서 넘겼을 리가 없고 염 의원이 작성에 관여한 명단이라는 것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의원은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자신의 지지자나 지지자 자녀의 채용을 청탁해 직원 채용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이는 반드시 청산해야 하는 전형적 적폐"라고 강조했다.

반면 염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검찰은 정치인을 타깃으로 수사와 재수사, 재재수사를 해왔다"며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쓴다고 해도 진실은 밝혀진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거나, 선거법 위반 외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염 의원은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 국회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이자 카지노를 관리·감독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의 지위 등을 남용해 2012년 11월~2013년 4월 지인 등 39명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염 의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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