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유니콘이 되고 싶니”…배민이 말하는 성공 마케팅 비결

머니투데이
  • 김지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1.31 18:2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고객 말고 서비스를 지지하는 팬 만들어야"

<br><br><br>장인성 우아한형제들 상무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31일 진행한 '아윌비빽 2020' 파이널 피칭데이 행사에서 '스타트업이 브랜딩하면 사치인가요'를 주제로 스타트업을 위한 브랜딩 방법을 소개했다. / 사진=김지영 기자
<br><br><br>장인성 우아한형제들 상무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31일 진행한 '아윌비빽 2020' 파이널 피칭데이 행사에서 '스타트업이 브랜딩하면 사치인가요'를 주제로 스타트업을 위한 브랜딩 방법을 소개했다. / 사진=김지영 기자
“단순 소비자가 아닌 브랜드를 지지해주는 1명의 팬을 찾는 것이 브랜딩의 시작이자 핵심입니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상무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31일 진행한 ‘아윌비빽 2020’ 파이널 피칭데이 행사에서 ‘스타트업이 브랜딩하면 사치인가요’를 주제로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을 위한 브랜딩 방법을 소개했다.

장 상무는 “대부분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광고, 마케팅, 브랜딩은 바로 바로 성과나 지표가 나오지 않는다고 우려한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서비스와 제품은 이미 이름, 아이콘, UI(사용자 환경) 만으로도 어떤 이미지와 판단을 형성하고 결국 원치 않아도 혹은 돈을 쓰지 않아도 브랜딩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브랜딩을 할 수 있을까. 장 상무는 “소비자가 아닌 우리 서비스의 지지자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지자는 단순히 돈을 지불하는 것을 넘어 주변에 알리고 추천하고 서비스를 이어지게 하는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인 매체”라고 분석했다.

많은 스타트업 서비스가 2030 여성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지향하면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2030 여성은 정말 많고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며 “훨씬 더 구체적이고 좁은 영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만족할 만한 대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민의 성공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사업 초기만 해도 배달음식은 야근이나 여럿이 모였을 때 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누가 주문을 하느냐에 주목했다”며 “바로 그 그룹의 막내들이었고 우리는 ‘사회 초년생’이 좋아할 만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고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 상무는 “이런 지지층을 확보하고 나면 서비스 운영 자체가 지지층에 맞도록 실행안을 설계하는 것이 과제“라는 점도 언급했다. 장 상무는 “최근에 주력하고 있는 B마켓 역시 누가 지지할까, 1인 가구다”라며 “B마켓의 광고는 모두 혼자 사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배달 상품 역시 햇반 1개, 불고기 1인분 등 1인식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은 사업 초기부터 배민신춘문예, 치믈리에 자격증 시험, 배민문구사업 등을 통해 신선한 광고와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장 상무는 배민의 마케팅, 브랜딩 관련 조직과 사업을 이끌어왔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QUIZ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