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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실현·신종코로나 충격에 국내 주식형 수익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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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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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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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 동향]액티브주식형펀드, 대형주·중소형주 일제히 하락

/자료=한국펀드평가
/자료=한국펀드평가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약세를 보였다. 차익실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까지 겹치면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주(1월 27일~1월 31일) 국내 전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평균 4.51% 하락했다. 유형에 관계없이 일제히 하락했다. 국내 액티브주식형 펀드의 경우 대형주가 몰려있는 일반주식형은 4.51%, 중소형주식형은 4.26% 떨어졌다.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인덱스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4.59%, 상장지수펀드(ETF)의 주간 수익률도 4.49% 하락했다.

상품별로는 이스트스프링코리아스타(주혼)A의 수익률이 마이너스(-)1.59%로 일반주식형 펀드 수익률 중 하락폭이 가장 낮았다. 이 상품은 주식편입비율은 90%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조정 국면에서는 단기채권 등을 늘려 대응한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악화는 전체적인 주가 하락 떄문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4.37%, 대형주는 4.39% 하락했다. 한동안 가파르게 오른 주가기관과 외국인의 차익 실현 영향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지난주 각각 1조4375억원, 1조2608억원 순매도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도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1만명을 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신종 코로나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채권형 펀드는 수익률이 올랐다. 지난주 -0.13%였던 국내 국공채권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67%로 개선됐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과 대만 등 중국과 인접한 신흥 아시아 증시가 낙폭해 이들 국가에 투자하는 로컬펀드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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