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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후베이성 인근서 치명적 조류독감 발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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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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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후난성 위치도. 바로 위에 후베이성이 있다 - 구글 갈무리
후난성 위치도. 바로 위에 후베이성이 있다 - 구글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후베이성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욱 치명적인 조류독감(H5N1)이 발견됐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SCMP는 후베이성 인근지역인 후난성에서 치명적인 조류독감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후난성은 후베이성 바로 밑에 있다.

조류독감은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욱 치명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간에게 전염된 사례는 없다고 SCMP는 전했다.

1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후난성 샤오양시 솽칭구의 한 농가에서 조류독감이 발생, 모두 7850마리의 닭 중 4500마리가 죽었다.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솽칭구는 관내에 있는 닭 1만7828마리를 살처분했다.

중국 당국은 그러나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류독감은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가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1일 현재 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259명, 감염자는 1만2000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우한폐렴이 창궐하고 있다.

특히 조류독감이 발견된 장소가 후베이성과 경계를 맞대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이어 조류독감이 유행한다면 중국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조류독감은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치사율이 높으며, 인간에게도 전염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드물긴 하지만 조류독감이 인간에 전염된다고 밝혔다.

조류독감은 인간에게 잘 전염이 되지 않지만 전염되면 치사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는 치사율이 10%에 이르는 사스나 2%에 이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WHO에 따르면 2003년~2019년 인간이 조류독감에 걸린 경우는 모두 861건이며, 이중 455명이 숨졌다. 중국에서는 지난 16년간 모두 53명이 조류독감에 감염됐으며, 이중 31명이 숨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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