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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 급제동 걸린 증시…대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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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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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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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중국 증시 급락시 여파는, 영향 제한적 소프트웨어 업종 추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앞에서 마스크를 쓴 한 관광객이 셀카를 찍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사태와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금지했다. [로마=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앞에서 마스크를 쓴 한 관광객이 셀카를 찍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사태와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금지했다. [로마=AP/뉴시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어나는 등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충격에 급락세를 이어왔던 아시아권 증시는 이번 주(3일~7일) 중국의 설인 춘제 연휴 이후 처음으로 개장하는 중국 본토 증시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정책과 국내 기업 실적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국내 지수 하락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는 오는 3일 거래를 재개한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로 중국 증시 급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주가가 폭락할 경우 국내 증시 영향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2차 충격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 증시가 휴장할 동안 악재를 반영한만큼 충격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의적절한 방법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 등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책을 펼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장은 감염자 증가 속도가 떨어지기 전까지 증시의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지수 하락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 0시 현재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4380명, 사명자는 304명에 이른다.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590명, 사망자는 45명 늘었다.

KB증권이 과거 사스 사태를 분석한 내용을 보면 국내 외국인 자금은 일간 신간 감염률이 1% 이하로 낮아질 때 본격적으로 다시 주식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신규 감염률이 20%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 확산에도 글로벌 교역환경과 유동성 여건 개선, 국내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주목해 대응 전략을 펼칠 필요성이 제기된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가시적인 실적 모멘텀이 확인되는 국내 테크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 기회가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는 글로벌 교역과 제조업 밸류체인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종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사태 진정 이후 외국계 자금이 유입되는 시기를 염두에 두고 낙폭과대 주식을 매집한다면 외국인 지분율이 높고 2020년 미국 투자사이클 반등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업종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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