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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701명 귀국 전세기 운항종료…남은 교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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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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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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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부가 전세기 2대를 띄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진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교민 701명을 귀국시켰다. 이것으로 전세기 운영은 잠정 종료됐다. 2일 현재 우한 지역에는 교민 200여명이 남아있다.

2일 외교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두 차례의 전세기(임시항공편)를 투입했다. 1차 항공편으로 368명, 2차 항공평으로 333명 등 총 701명이 한국땅을 밟았다.

임시항공편을 투입하기 전 정부가 조사한 전세기 탑승 희망 교민은 722명이었다. 21명은 전세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이중 16명은 개인적 이유로 탑승을 취소했다. 5명은 우한공항까지 가기가 어려워 탑승을 포기했다.
31일 오전 중국 우한교민들이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항공관련종사자들이 방호복을 착용한 채 작업을 하고 있다.
31일 오전 중국 우한교민들이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항공관련종사자들이 방호복을 착용한 채 작업을 하고 있다.

아직 우한에 남은 교민 중 추가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은 없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정부는 일단 임시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 없다. 추후 귀국 희망자가 생기면 추가 전세기 편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추가로 귀국하겠다는 사람이 없다"며 "현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임시 항공편 파견 여부는 검토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들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경우 대책을 마련한다. 전세기 투입 당시에도 정부는 현지 교민들과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소통했다.

주우한총영사관의 일부 영사 업무는 다른 지역 영사관으로 옮겨졌다. 중국 정부가 우한 지역을 통제하면서다. 하지만 영사관 직원 9명 가량은 철수하지 않고 우한에 남아 영사 조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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