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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흑석동 집 매각차익보다 80만원 더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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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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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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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오전 전북 군산시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19.12.19/뉴스1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오전 전북 군산시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19.12.19/뉴스1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집을 팔아 생긴 차익 3억7000만원은 기부했다"며 "기부한 곳은 한국장학재단"이라고 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제 기부내역이 담긴 영수증, 그리고 각종 세금과 금융비용, 중개수수료 등이 담긴 증빙자료를 (민주당)검증위원회는 여러차례 요구했고, 꼼꼼하게 조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매각 차익보다 80만원 가량 더 기부한 것으로 최종결론을 냈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는 전라북도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 전 대변인에 대해 '계속 심사' 결정을 3차례 내렸다. 검증위의 적격 판정을 받아야 공천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데, 검증위 단계에서 보류 판정을 받은 것이다.

보류 판정을 받은 건 김 전 대변인이 서울 흑석동 재개발 투기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 전 대변인은 전날에도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공개서한 형식의 글을 올리고 "나름대로 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약속대로 집을 팔았고 매각차익 3억7000만원을 어느 재단에 기부했다"고 했다.

특히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당이 저에게 가혹하다고 생각한다"며 "그저 예비후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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