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코리아(RE/MAX Korea), 2020년 컨벤션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들이 지난 1월30일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2020년 컨벤션에서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리맥스코리아

리맥스코리아(RE/MAX Korea)가 지난 1월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2020년 연례 컨벤션을 개최했다.

회사는 지난 1월30일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외부 강사 강의와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31일엔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리맥스 내부 강사의 실전 마케팅 전략에 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RE/MAX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진출한 세계 최대의 부동산 네트워크 회사다. 2013년 국내에 론칭한 이후 혁신적인 부동산 시스템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번 컨벤션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꿈꾸는 리맥스 구성원의 의지를 담은 축제로 꾸며졌다. 전국 리맥스 가맹사 에이전트의 교류의 장이었다. 회사에 따르면 다양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기존 부동산 회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컨벤션 시상식에서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Widepartners)의 이찬영 에이전트가 영예의 톱 프로듀서(Top Producer)를 차지했다. 이찬영 에이전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톱 프로듀서에 선정됐다.

가맹사 시상은 3년 이상과 3년 이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3년 이상 에이전트의 넷 게인(Net Gain)부문에선 리맥스 골드에셋(Gold Asset)이 수상했다. 회사에 따르면 넷 게인은 에이전트 수 증가를 말한다. 3년 이하 부문에선 리맥스 골든제이파트너스(Golden J Partners)가 받았다.

아울러 3년 이상 가맹점의 최다 매출 부문은 와이드파트너스가, 3년 이하에선 아너스파트너스(Honers Partners)가 차지했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리맥스를 국내에 도입한 지 올해로 7년째"라며 "속도보다는 방향과 원칙을 중시하며 성장해왔다"고 했다. 이어 "리맥스가 국내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2020년엔 가맹사와 에이전트 수를 확대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