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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걸린 것 같다" 난동 피우다 꾀병 부린 2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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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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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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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찰에 체포돼 난동을 피우던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것 같다고 호소해 119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일 20대 남성 A씨를 폭행·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음식점 내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하다가 직원들에게 제지당하자, 이들을 폭행하고 가게 내부의 집기를 집어 던져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 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웠다. 그럼에도 경찰관들이 반응이 없자 그는 기침을 하고 "신종 코로나에 걸린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A씨의 요구에 방호복을 입은 119 구급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감염 여부 등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이상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A씨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 등 추가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프다고 하며 고통을 호소해 119를 부른 만큼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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