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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건설 수주 좋다"..1월에만 100억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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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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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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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 총 수주 절반가량 달성… 올해 수주 300억달러 내외 전망

연간 해외건설 수주 실적/사진= 국토교통부
연간 해외건설 수주 실적/사진= 국토교통부
국내 건설사들의 지난달 해외건설 수주액이 100억달러(약 11조8400억원)를 돌파했다. 한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수주액 223억달러(약 26조4032억원)의 절반가량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 수주액은 300억달러(약 35조 5200억원) 내외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해외건설 수주액은 100억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8.5배, 과거 5년 평균 대비 2.7배 증가했다.

지난달 주요 계약 사업은 △파나마 메트로(25억달러) △사우디 하위야 우나이자 정유공장(19억달러)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공항(16억6000만달러) △알제리 하시메사우드 정유 프로젝트(16억6000만달러)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10억6000만달러) △알제리 오마쉐 복합화력발전소(7억3000만달러) 등이다.
1월 주요 해외건설 수주 계약 사업/사진= 국토교통부
1월 주요 해외건설 수주 계약 사업/사진= 국토교통부

지난해에서 올해로 이월된 해외건설 계약은 약 130억달러(약 15조4000억원)로 파악된다. 인도네시아, 파마나, 이라크 등에서 우리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공사계약이 예정된 건들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해외건설 수주는 300억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인 223억달러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재순 국토부 해외건설 과장은 "방글라데시 다카 철도 등 3개 사업, 코스타리카 철도, 미국 오하이오 석유화학플랜트 등 정부 간 협력(G2G) 투자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것도 200억달러(약 23조6500억원) 규모로 있어 올해 해외건설 수주는 300억달러 이상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해외수주액 실적이 악화됐다. 전년 321억달러보다 31% 감소했다. 수주건수는 669건으로 전년 662건 대비 7건 늘었고 진출기업은 386개로 전년보다 14개 줄었다. 진출국가는 100개로 전년보다 6개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 중동 발주 감소 등으로 대외 수주 환경이 악화된 영향이다. 국내 기업들도 수익성 검토를 강화하고 입찰에 신중하게 참여하면서 전체 수주액이 줄었다.

지난해 고부가가치 영역인 엔지니어링 수주액은 전년 8억2000만달러에서 12억7000달러로 증가했다. 수주건수도 264건에서 275건으로 11건 늘었다.

지난해 국내 기업이 수주를 가장 많이 한 국가는 인도네시아다. 수주액이 37억4400만달러로 전체의 16.8%를 차지했다. 이어 △사우디(30억1900만달러, 13.5%) △중국(23억6400만달러, 10.6%) △베트남 (16억4900만달러, 7.4%) △폴란드(15억3500만달러, 6.9%) 등 순이다.
2019 수주 상위 10대 국가/사진= 국토교통부
2019 수주 상위 10대 국가/사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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