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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스텝업 프로그램'으로 성적부진자 지원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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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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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스텝업 프로그램'으로 성적부진자 지원
삼육대학교 교육혁신단은 최근 학사경고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텝업(Step-Up)' 프로그램이 학생의 학습부진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사경고를 받았던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학기 만에 전 과목 'A'를 받아 학과수석을 차지하는 등 우수사례가 다수 배출되고 있다.

스텝업은 개별맞춤형 학습코칭을 통해 학사경고 및 학습부진 학생의 성적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이 자신감을 잃고 중도탈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자, 이들을 돕고자 지난 2013년 처음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적이 우수한 선배(멘토)가 학습이 부진한 후배(멘티)를 관리하는 일대일 그룹 활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멘토와 멘티는 매주 활동일지와 성찰일지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먼저 방학 중 열리는 '스텝업 캠프'에 함께 참여한다. 캠프는 학습역량 진단을 통해 학습유형을 확인하고, 학습이 부진한 원인을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겨울방학 캠프에서는 학습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시간관리, 취업·진로 등 학생이 대학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스피치·토론 스킬' 강의를 통해 발표수업에 대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서적 지원, △대학생활 지원, △학습법 지원 분과로 나눠 토론과 개별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이정훈(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 학생은 "입학 후 내내 낮은 성적을 유지하다 군 입대 직전 평균평점 1.38을 기록하면서 학사경고까지 받았다"며 "이에 전역 후 스텝업에 참여, 캠프와 사후멘토링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한 학기 만에 만점에 가까운 4.4점으로 성적이 수직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전에는 시험기간 직전에 벼락치기로 공부했는데, 스텝업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학기 중에도 꾸준히 공부하는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지난 학기 총 20명의 학생이 스텝업의 도움을 받아 평균평점이 1.51점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자 중 학사경고 학생은 전원 학사경고 상태를 탈출했으며, 평균평점은 0.91점에서 2.96점(2.05점↑)으로 큰 향상폭을 보였다.

삼육대 교육혁신단 윤보연 연구원은 "성적향상 정도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고, 방학 중 캠프에 참여할 경우 학사경고로 인한 학점신청 제한을 풀어주는 등 프로그램 참가생의 성취동기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러 요인을 파악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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