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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알리바바 제친 테슬라…韓 보유주식 6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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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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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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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양=뉴스1) 오장환 기자 =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 테슬라 코리아 부스에 테슬라 모델 3이 전시되어 있다.
(고양=뉴스1) 오장환 기자 =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 테슬라 코리아 부스에 테슬라 모델 3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애플, 알리바바 등을 제치고 국내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해외주식으로 급부상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발표와 성장 가능성 등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해외 증권가에서도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많아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보유금액은 3억4832만달러(약 4118억원)로 애플(3억2541만달러)을 제치고 전체 해외주식 중 6위에 올랐다. 지난달 말까지는 애플이 6위, 테슬라가 8위였으나 이달 들어 애플은 테슬라에 밀려 7위로 내려왔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주로 관심을 보였던 해외주식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애플, 알리바바 등이었다. 그런데 최근 테슬라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알리바바에 이어 애플까지 제쳤고 현재 MS와 구글의 뒤도 바짝 뒤쫓고 있다.

애플·알리바바 제친 테슬라…韓 보유주식 6위 '껑충'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주식은 여전히 아마존(7억568만달러)이다. 골드윈(5억1499만달러, 일본) 항서제약(4억8306만달러) MS(3억8729만달러) 알파벳(3억4930만달러, 구글 지주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현재 테슬라 주식 보유금액이 MS, 구글과 큰 차이가 없어 최근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매수 추세를 감안하면 조만간 이 둘을 제치고 5위권 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초만 해도 테슬라에 대한 국내 관심은 크지 않았다. 지난해 1월 말 기준 테슬라 주식 보유금액은 9514만달러로 전체 21위 정도였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보유금액 1억4478달러로 17위였지만 지난달 보유금액은 2억5743만달러로 급등했고 순위도 8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결제금액(매수금액+매도금액)은 2억346만달러로 전체 해외주식 중 2위에 올랐다. 매수금액 기준으로도 전체 2위인 1억1576만달러를 기록했다. 주가가 급등한 지난 3~4일 동안은 1717만달러 매수로 이 기간 전체 해외주식 중 가장 많은 주식을 사들였다.

올 들어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것이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상기시킨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19.89%, 4일 13.73% 오르며 이틀간 36.35% 상승했다. 지난 5일에는 차익 실현 매물 출현으로 17.18% 급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올해 들어서만 75% 오른 가격이다.

애플·알리바바 제친 테슬라…韓 보유주식 6위 '껑충'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이 최근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73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이 2.14달러로 시장 전망치(매출액 70억2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71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최초의 대중형 전기차 '모델3'의 판매 호조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전기차 판매량 등도 시장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해외 증권가에서도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진다. 최근 주가 급등에도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시각이 나오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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