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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품귀' 정부 "KF94 필요없다, 방한용 마스크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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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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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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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KF80 마스크 제품이 진열돼 있다. KF94이상 제품은 품절 상태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KF80 마스크 제품이 진열돼 있다. KF94이상 제품은 품절 상태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일반국민들의 경우 굳이 KF94, KF99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KF94, KF99는 의료진에게 권장되는 마스크”라며 “일상생활에서는 AF80과 같은 보건용 마스크나 방한용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KF는 ‘Korea Filter’라는 의미다.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차단한다. KF80은 0.6㎛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차단한다. N95 마스크의 경우 매우 작은 크기(0.02~0.2㎛, 1㎛는 100만 분의 1m)의 바이러스를 95% 차단할 수 있다.

김 차관은 “마스크 종류보다는 입과 코가 다 가려지도록 틈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은 비말감염으로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내보내는 침방울 등이 눈, 코, 입으로 들어가면서 전파가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부가 ‘방한용 마스크로도 충분하다’고 강조한 것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마스크 품귀 현상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마스크 가격이 폭등했고, 온·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줄줄이 매진되는 등 극심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물가안정법 6조에 따라 ‘마스크 등에 대한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발동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산·도매업체는 제품을 출하·판매하는 경우 정부에 △구매자 △단가 △수량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김 차관은 “무엇보다 각자의 삶에서 개인의 위생을 신경써주기 바란다”며 “손씻기가 중요하다. 평상시 비누로 자주 손을 씻고 비누가 없다면 알콜 손세정제를 이용하기 바란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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