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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 중기 설비투자에 저금리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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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 중기 설비투자에 저금리 대출 지원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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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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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조원을 풀어 최저 1.5% 수준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시행한다. 정부가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 중 하나다.


최저 1.5% 수준의 특례금리는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실제 투자기업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시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대출 전단계를 엄격히 관리한다.

새로 분양받은 공장부지거나 해외시설 국내 이전에 따른 시설 투자일 경우 대상이 된다. 또 소재·부품·장비사업 중 올해 신·증설하는 시설 투자인 경우 가능하다. 기존시설 유지·보수 등은 제외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제대로 서야 국가 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생산성 향상과 경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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