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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슈퍼전파자 되나…28번까지 5명 파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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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 김근희 기자
  • VIEW 5,274
  • 2020.02.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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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에서 의료진이 바이러스 감염대응을 위한 원격진료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1일 오전 9시 기준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28번 환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 지난달 20일 귀국한 3번 환자(54세 한국 남성)의 접촉자다.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그동안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현재 일산 명지병원에 격리됐다.

28번 환자가 3번 환자의 접촉자로 밝혀지면서 3번 환자의 새로운 2차 감염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서 6번 환자(55세 한국 남성)는 3번 환자와 강남 소재 식당 한일관에서 접촉해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가 됐다. 이어 6번 환자의 아내(10번, 54세)와 아들(11번, 25세)이 전염돼 3차 감염사례가 나왔다. 21번 환자(59세 한국 여성)도 종로구 명륜교회에서 6번 환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신종코로나 전염 경로는 '3번-6번-11번·12번'으로 이어지는 한 축과 '3번-6번-21번'에 이어 '3번-28번'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감염경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3번 환자로 인해 파생된 환자는 모두 5명이다.

이에 따라 3번 환자가 슈퍼전파자로 지목될 가능성이 커졌다. 슈퍼전파자에 대한 명확한 의학적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는 5명 이상을 전파시킨 환자를 슈퍼전파자로 분류했다.

3번 환자는 우한시에 거주하며 우한의류상가에서 근무하다 입국했지만 특이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능동감시 대상에서 제외된 인물이다. 지난달 20일 귀국 후 서울 강남의 병원(글로비 성형외과)과 호텔(호텔뉴브), GS25 편의점(한강 잠원), 한일관(압구정로), 본죽(도산대로)를 비롯해 경기도 일산의 커피전문점(스타벅스) 등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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