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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신종 코로나 확산 둔화에 반등…WTI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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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20.02.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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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중국내 확산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중국내 석유 수요 감소 우려가 잦아든 결과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7센트(0.75%) 오른 49.94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4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밤 10시17분 현재 96센트(1.80%) 뛴 54.23달러에 거래됐다.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4만2000명,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중국의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388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서 11일엔 2478명까지 줄었다.

발원지인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하루동안 추가된 확진자 수는 300여명에 그쳤다. 지난 3일엔 890명에 달했지만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오후 4시18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은 전장보다 8.0달러(0.51%) 하락한 1571.50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도 강세였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08% 내린 98.7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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