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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와 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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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 2020.02.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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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가 개발한 전기차 밴/사진=블룸버그, 카누
현대차가 미국 소재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와 손잡고 향후 엔지니어,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스타트업 기업 '카누(Canoo)'와 전기차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한국에서 전기차 생산 확대를 도모함에 따라 카누의 엔지니어와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앞서 영국 스타트업 '어라이벌'에 1억1000만달러(약 1303억원)를 투자한 것을 포함해 향후 6년간 전기차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전망이다.

카누는 지난 2017년 BMW 출신 임원 두 명이 설립한 회사다. 2021년부터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전기차를 예약·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는 7인승 밴 '로프트 온 휠( loft on wheels)'을 처음 공개했다.

한편 현대 기아차는 카누의 플랫폼을 개인용 차량은 물론 상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모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카누의 '스케이트 보드'라 불리는 아키텍쳐가 표준화 개발 및 조립을 가능하게 하고 고객 선호에 맞춘 유연한 디자인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카누가 개발한 그들의 혁신적인 전기차 아키텍쳐 안에서 우리로 하여금 완벽한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만들어준 속도와 효율성에 우리는 깊이 감명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도에 따르면 카누와 현대 측 모두 재정적인 조건의 공개를 거부했다. 협정은 올 해 말 만료되지만 카누가 특정 요건을 충족한다면 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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