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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공장가동 중단에 주가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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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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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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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업체 OCI (34,200원 상승600 1.8%)가 국내 생산 중단 소식이 알려진 뒤 12일 장 초반 상승세다.

OCI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6만6500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주가는 11.88% 상승한 6만5900원에 마감했다.

앞서 전날 OCI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환경 악화에 따라 국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군산 1·2·3공장 중 2·3공장 가동을 오는 20일부터 중단하고, 1공장은 설비를 보완한 뒤 오는 5월부터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예정이다.

OCI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줄어든 6387억원, 영업손실은 643억원을 기록, 2018년 4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적자가 발생했다.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지방정부 보조금 덕에 원가 경쟁력이 20% 이상 높은 중국 업체과의 경쟁과 공급 과잉에 따른 태양광 폴리실리콘 판매가격 하락이 꼽힌다.

OCI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맡아 원가를 25% 이상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상각에 따른 감가비 축소 및 말레이공장 원가 개선, 국내 반도체급 폴리실리콘 판매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를 전망한다"라며 "말레이시아 공장은 원가 절감시 중국 업체와 경쟁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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