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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살려라"…농식품부 등 꽃 270만송이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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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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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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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대규모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 13일 농식품부 직원들이 정부세종청사 5동 복도에 설치된 꽃들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 사진제공=농식품부
농식품부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대규모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 13일 농식품부 직원들이 정부세종청사 5동 복도에 설치된 꽃들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 사진제공=농식품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 캠페인이 전개된다.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농촌진흥청,산림청 등 21개 유관기관들이 우선 꽃 270만 송이를 구매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화훼류 소비촉진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시들했던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 속도낸다


농식품부및 산하기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21개 기관이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를 추진하고 화훼장식, 특판행사 등을 통해 꽃 270만 송이를 구매함으로써 신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관련 기관에서는 화원과의 상생, 꽃 장식 및 사후관리를 위해 인근 화원(꽃집)과 연계, 계약을 맺어 꽃 구매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1800개소), 농식품부 5개 소속기관, 농어촌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산림조합은 물론 농협은행에서도 고객들에게 꽃다발 선물 행사를 실시한다.


온라인몰 판촉전 통해 소비계층 확대


온라인을 통한 화훼 판매도 적극 추진한다.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온라인몰 판촉전을 중심으로 대형온라인몰과 홈쇼핑을 통한 화훼 판매를 추진한다.

인터넷검색사이트 광고창과 꽃 판매 온라인몰 연계, 실시간 이동쪽지창앱(모바일메신저앱)의 선물교환권(기프트콘) 통해 꽃 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편의점을 통해 한송이꽃다발 월 1만1000개, 소형 공기정화식물 2만개를 판매한다.




농협, 화훼관련 회원농협에 무이자자금 1000억원 지원


농식품부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농가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화훼 유통개선자금 중 농가의 도매시장 출하선도금(올해 70억원) 금리를 인하(당초 1.5% →1.0)할 계획이다.

또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농업경영회생자금(올해 3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시설원예현대화, ICT융복합(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선정시 화훼농가를 최우선 지원(올해 국고 420억원)한다.

농협에서는 화훼 관련 회원농협(30개소 내외)에 무이자자금 1000억원을 지원하고, 그에 따른 이자차익(약 17억원)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수일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꽃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서달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화훼 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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