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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잔의 커피, 뼈를 위한 최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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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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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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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쏙쏙]커피 마시면 뼈 건강에 도움돼…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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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
하루 한 잔의 커피, 뼈를 위한 최선의 선택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유별난 데가 있다. KB경영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성인 1인은 연간 세계 평균 132잔의 약 2. 7배 수준인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 커피를 매일 1잔씩 하루도 빼놓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러나 커피를 주문하면서도 걱정이 될 때가 많다. 커피가 건강에 안 좋다는 소문도 파다한데다, 지나치면 '카페인 중독'에 걸린다는 이야기도 들리기 때문이다. '1일 1커피'는 정말 건강에 안 좋을까?


뼈 건강 걱정된다면 '1일 1커피'


/사진 = 게티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


13일 뉴욕타임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홍콩 대학 연구진은 성인 564명을 대상으로 커피를 자주 마신 사람과 즐기지 않는 사람의 골밀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커피 애호가'들은 뼈의 밀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강도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교의 관절염 전문의 차드 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커피가 칼슘을 배출한다고 믿어지던 통념을 뒤집는 것"이라며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칼슘 배출을 촉진하기도 하지만, 재흡수를 돕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커피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차드 박사는 "골밀도가 낮은 사람들은 하루 1잔의 커피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뼈 건강이 우려되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가까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심혈관 질환·치매 예방엔 커피를…과용은 금물


/사진 = 게티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

커피는 심혈관 질환·치매(알츠하이머)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2018년 독일 뒤셀도로프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4컵(120ml)의 에스프레소 원액은 심장병·뇌졸중 위험을 크게 낮춘다. 미국 국립 보건원에서는 4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면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커피는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의 마이클 사이몬드 교수에 따르면 우유가 첨가되지 않은 커피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고 과체중의 원인이 되는 '백색 지방'을 태운다. '갈색 지방'이 활성화되면 다른 조직보다 약 300배에 가까운 열이 생성돼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하루에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자제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많은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는 손 떨림·두통·고혈압 등 '카페인 중독'에 걸릴 우려가 높다. 임산부의 경우에도 지나치게 많은 양의 커피는 위험하다.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하루 200mg 내외로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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