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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 환자, 여전히 음성·약양성 경계…퇴원 여부 주말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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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 2020.0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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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무증상 감염 가능성이 제기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확진 환자의 퇴원은 이번 주말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28번 환자는 여전히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여러 차례에 걸친 검사 결과가 '음성'과 '약양성'을 오가고 있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14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최근 코로나19 검사 결과 병원에서는 음성,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약양성 결과가 나왔다"며 주말에 추가 검사를 진행한 뒤 퇴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명지병원 의료진들은 28번 환자의 증상이 매우 경미해 이르면 이날 중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병원 자체 검사와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가 엇갈리면서 퇴원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28번 환자는 8일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 경계선상의 결과가 나온 뒤 10일 약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원 이후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과 약양성 결과가 나오는 등 결과가 계속 달라지는 상황이다. 무증상으로 감염된 28번 환자가 회복기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바이러스가 조금 몸에 남아있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이 이사장은 "CT 검사를 해도 폐렴 증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일종의 무증상 감염이라고 할 수 있다"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가긴 했지만 제대로 증식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재감염시킬 위험이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명지병원은 이번 주말 28번 환자를 상대로 1~2번 추가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보고 퇴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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