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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의심환자' 발생하면?…병원과 TF?'격리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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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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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매뉴얼이 우선"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중국인 유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대부분 대학교들은 신종코로나(코로나19) 확진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을 우선으로, 인근 대학병원과 TF(테스크포스)를 결성하거나 외부에 추가적인 격리 공간을 확보하는 등 학생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개강을 앞두고 중국 유학생들이 하나, 둘 입국하면서 대학교 내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대학 내에서 의심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설사 의심환자가 나온다고 해도 각 학교들은 학생들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14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의심환자가 나온다고 해도 특별한 것은 없다. 질본의 매뉴얼이 가장 우선"이라며 "학교 내 보건소와 장학복지과가 정부의 매뉴얼을 학내에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 뿐만 아니라 대부분 학교들은 정부가 발표한 매뉴얼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괜히 학교 내에서 추가적인 매뉴얼을 만들었다가는 오히려 혼선을 자초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일부 대학교는 질본의 매뉴얼과 함께 추가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 중앙대학교는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와 TF를 만들어 대비하고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당연히 질본의 매뉴얼을 따라야 한다. 비록 옆에 병원이 있지만 첫 신고는 무조건적으로 보건소에 해야 한다"며 "TF는 긴급할 때 의료대응을 하는 것이다. 옆에 병원이 있는 학교들이 아무래도 이와 같은 대응에는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대는 TF 구성과 함께 교외에 추가적인 격리 공간을 마련했다. 이미 중앙대는 1000명 규모의 기숙사 1동을 중국 유학생 전용으로 배정했다. 또한 이들이 머물고 있는 기숙사 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다.

여기에 혹시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학교 밖에 기숙 고시반이 쓰는 기숙사 일부를 제공, 바로 격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이 다녔던 경희대(3839명)도 철저하게 대비하는 모습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학교 옆의 경희의료원과 TF를 만들었다. 우선적으로 정부의 매뉴얼을 학생들에게 배포했다"며 "학교에서 떨어진 곳에 의심환자가 1차적으로,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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