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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파이브~ 빌리 아일리쉬…‘그린 투어’홀릭 팝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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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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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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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버브 공식 홈페이지
/사진제공=리버브 공식 홈페이지
최근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해외 팝스타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그린 투어’에 동참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룬파이브(Maroon5), 빌리 아이리쉬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플라스틱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그린 투어’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록그룹 마룬파이브(Maroon5)에서 키보드와 기타를 맡고 있는 제스 카마이클은 2003년 여름 투어 당시 공연장 바닥에 널브러진 플라스틱 병과 맥주 캔 그리고 각종 쓰레기를 보면서 콘서트로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지 깨달았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후 마룬파이브는 콘서트 방식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2019년 콘서트엔 환경단체인 리버브(Reberb)의 도움을 받아 음수대를 설치해 관객들의 플라스틱 물병 소비를 줄이고자 했다. 또 콘서트 중간에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교육하며 호응을 얻었다. 단체는 34일의 투어기간동안 쓰레기는 9766 리터 정도 줄었고, 약 1만 1060 개의 플라틱 병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룬파이브가 마련한 음수대와 물병/사진제공=리버브 공식 홈페이지
마룬파이브가 마련한 음수대와 물병/사진제공=리버브 공식 홈페이지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5관왕에 오른 빌리 아일리쉬도 곧 ‘그린 투어’에 동참한다. 그는 다가오는 월드 투어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나누어 주는 것을 금지하고 마룬파이브의 공연처럼 음수대를 설치한다.

지난해 새 앨범을 낸 콜드플레이도 BBC와의 인터뷰에서 “친환경적인 공연을 위해 월드 투어는 생략하겠다”고 말했다. 대신 그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공연을 하겠다며 요르단에서 최근 공연을 했다. 지난번 세계 투어로 5억2300만 달러(약 64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던 터라 더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리버브 단체는 팝스타들의 ‘그린 투어’로 약 13만 6077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했는데, 이는 1년 동안 자동차 2만9000대가 다니지 않는 것과 같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린투어’를 꾸준히 해온 미국의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애덤 가드너는 “음악인들은 수백만 명의 팬들과 소통하며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며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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