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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손님 적어 편하겠다"? 알고보니 종업원과 주고받은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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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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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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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명물거리 내 화장품상점을 방문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과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정세균 국무총리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명물거리 내 화장품상점을 방문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과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국무총리실이 정세균 총리의 부적절한 발언에 해명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정 총리의 발언에 대해 신종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식당 사장에게 한 말이 아니라 안면이 있던 60대 여성 종업원과 편하게 농담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이 주고받은 농담이라는 설명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13일 당시 음식점에서 일하는, 안면이 있던 60대 여성 종업원에게 반갑다며 하신 말씀"이라며 "음식점 사장에게 말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총리가 예전부터 알던 분이고, 60대에 육체노동이 힘드실테니 위로하면서 한 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를 찾은 정 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요새는 좀 손님들이 적으시니까 편하시겠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이어 "마음이 더 안 좋은 거죠, 아마 조만간 다시 바빠질 테니 편하게 지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같은 날 방문한 안경점에서 "그간에 돈 많이 벌어놓은 것 가지고 조금 버티셔야죠, 어때요 버틸만해요?"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이에 대해서도 총리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지나치게 위축되지 말고 극복해 나가자는 뜻에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자유한국당은 정 총리의 발언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박용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서민이 힘들어하는지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이런 무개념 발언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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