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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의 '베츠+프라이스' 한 방, 낙제점에서 'A+' 학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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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 2020.02.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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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데이빗 프라이스(왼쪽)와 무키 베츠.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현지 매체로부터 오프시즌 내셔널리그 팀들 가운데 전력보강을 가장 잘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용히 있다가 한 방에 더 무서워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더 스코어는 1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구단들의 비시즌 성적을 매겼고, 다저스에게 15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A+' 학점을 줬다.

이 매체는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라. 문제는 있었지만, 다저스는 기본적으로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다. 여기에 베츠와 좌완 프라이스를 더했다. 베츠는 야구계에서 최고로 꼽히고, 프라이스는 위협적인 베테랑 투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트레이넨, 넬슨, 우드는 실패해도 위험이 크지 않은 선수들이다. 그라테롤은 보스턴이 놓친 영건 불펜 자원이 될 수 있다. 원래 다저스는 아무것도 하기 전부터 내셔널리그 최고의 팀이었다. 이제는 더 무서워졌다"라고 더했다.

당초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관심왕'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여기저기 관심은 보였지만, 성과가 없었다. 류현진(33·토론토)을 잡지 않았고, 외부 거물 FA도 다 놓쳤다. 블레이크 트레이넨(32), 지미 넬슨(31), 알렉스 우드(29)를 FA로 영입했지만, 팬들의 성에 찰 리가 없었고, 당연히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2월 들어 '대박'을 쳤다. 트레이드다. 보스턴, 미네소타와 트레이드를 통해 무키 베츠(28), 데이빗 프라이스(35), 브루스더 그라테롤(22)을 데려왔다. 프라이스의 연봉보조 4800만 달러도 챙겼다. 마에다 겐타(32·미네소타), 알렉스 버두고(24), 지터 다운스(22), 코너 웡(24·이상 보스턴)을 보내기는 했으나 상대적으로 타격은 덜하다.

게다가 베츠 하나로 모두를 덮을 수 있을 정도다. 무려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이며, 통산 타율-출루율-장타율-OPS가 0.301-0.374-0.519-0.893인 타자다. 2020년 시즌 후 FA가 되기에 동기부여도 확실한 상황. 프라이스도 과거만큼은 아닐지라도 일정 이상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연봉보조를 받았기에 부담도 덜었다.

꾹 참고 있다가 임팩트 넘치는 한 방을 터뜨렸고, 모든 평가를 뒤집었다. '관심왕'이었지만, 이제는 '더 강력해진 내셔널리그 최강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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