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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코로나19, 아프리카 확산은 심각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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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 2020.02.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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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은 향후 2주간의 상황에 달려 있어…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에 대응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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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사진=AFP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코로나19'가 끼치는 경제적 영향은 향후 2주간의 상황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1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IM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프리카와 같이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로 퍼질지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게오르기바 총재는 특히 코로나 19의 해외 확산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IMF가 코로나19가 중국 이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만약 아프리카 등 공공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로 확산되는 경우 상황은 달라져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마침 이날 이집트 보건부는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돼 세계보건기구(WHO)에보고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앞으로 2주 사이에 중국 공장들이 재가동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사태에서 중국의 회복력을 더 잘 파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세계 나머지 국가들이 받는 여파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 19 사태를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스 창궐 당시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였지만 지금은 19%에 이를 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그는 사스 사태 당시에 비해 현재 세계 경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는 점도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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