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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부터 쏘카까지 발굴·투자…VC업계 산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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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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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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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초대석]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40년간 벤처투자 한 우물

정성인 한국캐피탈협회장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정성인 한국캐피탈협회장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장은 1981년부터 VC(벤처캐피탈)업계에서 활동한 산증인이다. 1981년 한국 벤처캐피탈의 시초 격인 KTB네트워크(옛 한국기술개발) 설립과 동시에 VC로 활동하면서 40여년간 활동했다.

KTB네트워크에서 현대기술투자를 거쳐 1999년 인터베스트 공동 창립멤버로 참여했고 200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주성엔지니어링, 메디슨 등 당시 벤처붐을 주도한 벤처기업들이 인터베스트가 투자한 기업들이다.

2005년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설립했다. 하지만 1세대 벤처붐이 꺼진 직후인 데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이 겹쳐 업계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정 회장은 끈질기게 출자자들을 설득하는 등 펀드를 결성해 투자를 이어나갔고 카페24, 크래프톤(옛 블루홀), 리디북스, 쏘카 등 굵직한 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하면서 ‘제2벤처붐’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해엔 제13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으로 취임, VC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특히 업계의 염원으로 꼽힌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정 회장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이른바 ‘제4금융’으로 불린 VC가 독립된 금융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해외 못지않은 대형 VC의 탄생, 민간부문 출자규모 확대 등 벤처생태계도 건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회장은 취임하면서 VC인력 양성 인프라 확산, 회원서비스 강화, 지원체계 정비, VC산업 입지 강화, 벤처투자 5조원 달성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5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협회의 역량을 강화해 회원사들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1960년 충남 당진 출생 △인천 제물포고(21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78학번) △1981년 KTB네트워크 입사 △현대기술투자 △2001년 인터베스트 대표 △2005년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 △2019년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제13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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