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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유람선 탑승자서 코로나19 대거 감염 '일본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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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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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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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사진=AFP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사진=AFP
일본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지역 확산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그 경로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되고 있어 일본 지역 사회 비상이 걸렸다.

지난 16일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택시 조합이 도쿄 하천을 운행하는 소형 유람선 '야카타부네'에서 신년회를 열었으며 그 결과 신년회에 참석했던 택시 운전사 중 코로나 19 감염자가 여럿 확인된 것으로 보도됐다.

행사는 택시 기사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약 80명 규모로 개최됐으며 현지 외신을 종합하면 택시기사, 선상 종업원 등 탑승객 중심으로 이 배와 관계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사히에 따르면 선상 종업원 중 한 명이 지난달 중국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을 상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행자의 감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은 야카타부네라고 하는 비교적 닫힌 공간 안에서 감염이 확산됐을 수 있는 것으로 봤다. 신년회 진행 당시 비가 내린 날씨 탓에 배는 2시간 동안 문을 닫고 운행했던 것으로 보도됐다.
감염자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전일 늦은 오후 일본 도쿄도는 기자회견을 열어 도코 오타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남성 의사 등 새로 5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명은 도쿄 오타구 '마키타 종합병원'의 한 분원에 근무하는 60대 남성 의사다. 해당 의사의 동료, 간호사 등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NHK에 따르면 남성 의사는 여러 사람과 함께 병원 밖에서 식사를 한 적은 있으나 도에 따르면 언제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이밖에 도 내에 거주하는 30대 회사원 남성도 감염자로 확인되는 등 이날 도 측이 밝힌, 도 내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19명이 됐다.

또 아사히에 따르면 와카야마현, 아이치현, 지바현, 홋카이도, 가나가와현 등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16일 기준 일본 내 감염 확인은 총 414건이 됐으며 이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355명도 포함된 수치다. 즉 크루즈선을 제외하고 일본 내에서만 5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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