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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환자 아내도 확진"…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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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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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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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9번 확진자가 다녀간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권역의료응급센터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코로나19 29번 확진자가 다녀간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권역의료응급센터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그의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불분명한 감염경로를 놓고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의 아내가 지난 16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0번째 확진자가 됐다.

국내 29번 환자는 지난 1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가 지난 11일 28번 환자(10일 확진 판정) 발생 사실을 공개한 이후 정부 발표일 기준 닷새 만이다.

29번 환자는 1938년생(82세)로 종로구 숭인1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자치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환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내원했고, 이후 성북구보건소를 통해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한 상태다. 당국은 기존 국내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향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감염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 정부 통제를 벗어난 첫 감염 사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번 환자는 여행력이 없으며, 심근경색증 같은 가슴 통증으로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외부) 노출이 어느 정도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폐쇄회로(CC)TV 분석과 동선 파악 등을 하며 노출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가 감염원이고 감염경로인지 역학조사를 하고 판단한 뒤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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