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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띠동갑 아내 김건희 재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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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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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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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건희씨가 남편인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옷매무새를 다듬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해 7월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건희씨가 남편인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옷매무새를 다듬고 있다./사진=뉴시스
경찰이 2013년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48)의 주가 조작 사건 연루 여부를 내사했다 종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씨의 이력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타파는 17일 경찰의 2013년도 수사 첩보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주가 조종 '작전'과 관련, '전주'(錢主)로 참여했다는 혐의로 김씨를 내사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경찰은 권 회장이 2010~2011년 주식시장에서 '선수'로 활동하던 이모씨와 공모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시세 조종하는 과정에 김씨가 연루됐다고 봤다.

경찰은 김씨가 자신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증권 계좌, 현금 10억원 등을 이씨에게 맡겼다는 혐의가 있다고 보고 정식 내사 번호를 부여해 내사를 진행했다. 이 사건은 그러나 뚜렷한 혐의점을 잡지 못해 수사로 전환되지 못하고 종결됐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면서 김씨의 재력과 이력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김씨는 2008년 설립한 문화예술기업 코바나콘텐츠 대표이사다. 상당한 재력을 바탕으로 여러 문화콘텐츠에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나콘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 등 유명 전시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이 2017년 5월 서울중앙지검장(검사장)으로 임명된 후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등을 통해 공개한 재산에 따르면 김씨는 60억원이 넘는 재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윤 총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위해 재산 내역을 신고하면서 부부 재산 66억여원 중 부인 명의 재산이 약 64억원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 본인 재산은 예금 2억402만원이 전부였다.

당시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씨는 자기 명의 재산의 상당 부분인 49억5957만원을 예금으로 보유했다.

윤 총장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164㎡(약 50평) 규모의 12억원 상당 주상복합 아파트도 김씨 명의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83㎡(약 25평) 규모의 2억3400만원 상당 아파트도 김씨 이름으로 보유하고 있다. 김씨는 이외에도 임야와 대지, 도로, 창고용지 등도 자기 명의로 갖고 있다.

김씨와 윤 총장의 결혼 배경 역시 꾸준히 화제가 되는 주제다. 1972년생인 김씨와 윤 총장이 12살 차이 띠동갑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인 2018년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도 있고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당시 "(윤 총장과) 결혼할 때 남편은 통장에 2000만원밖에 없을 정도로 가진 것이 없었다"며 "결혼 후 재산이 늘기는 커녕 오히려 까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씨는 "고위공직자 부인이라고 해서 전업주부만 할 순 없지 않느냐"며 해오던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화제의 인물인 만큼 김씨 관련 의혹은 지난해 7월 윤 총장의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불거졌다.

당시 야권에서는 김씨가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CB)를 시세보다 현저히 싼 가격에 매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혹의 사실 여부를 검증하자며 여야가 권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다만 김씨 의혹은 실제 인사청문회 현장에서 쟁점이 되지는 못했다. 윤 총장이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하지 않고 권 회장도 청문회 출석을 거부하면서 제대로 질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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