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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손학규 사퇴 거부'에 바른미래당 연쇄 탈당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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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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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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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17/뉴스1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17/뉴스1
MT단독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의 퇴진 거부에 반발해 빠르면 17일 연쇄 탈당에 돌입한다.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의 2선 후퇴를 전제로 진행되는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 3당 통합 합의문 추인을 보류했다.

바른미래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the)300과 통화에서 "오늘 중으로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들의 제명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권파 김동철·박주선··임재훈·주승용·채이배·최도자 의원 등 6명은 이날 오전 회동해 탈당과 관련한 최종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 제명 대상은 안철수계 의원 7명(권은희·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중 권은희 의원을 제외한 비례대표 의원 6명이다.

비례대표는 자진 탈당이 아닌 제명 절차를 거쳐야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제명은 의원총회에서 2/3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안철수계 의원을 비롯한 비례대표 의원들의 제명절차가 끝나면 곧바로 지역구 의원들이 탈당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바른미래당(현재 17석)에는 단 한 명의 현역의원도 남지 않을 수 있다. 현재 현역의원 중 손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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