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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크루즈 내 한국인 귀국 의사 확인 중…14일간 격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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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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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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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지시간)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들이 갑판 위에 나온 모습이 보인다.  /사진=AFP(뉴스1)
17일 (현지시간)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들이 갑판 위에 나온 모습이 보인다. /사진=AFP(뉴스1)
일본 크루즈선 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해당 크루즈 내 한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귀국 희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지 공관을 통해 개별적으로 귀국 희망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격리된 한국인 14명이 귀국할 의사가 있는 경우 국내 이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직 구체적인 귀국 규모, 방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 차관은 "아직 정확히 몇 분이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이송 방식이나 이송 후 조치에 대해 추가적인 정부 부처 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크루즈선에 있는 한국인들이 귀국할 경우 앞서 우한 교민 사례와 같이 14일 정도 격리될 전망이다. 김 차관은 "크루즈 승객 약 3700명 중 10% 정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대적으로 매우 위험도가 높은 곳에 적지 않은 시간 노출돼 있었다"며 "또 다른 크루즈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사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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