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칼럼 논란' 임미리 "당대표 사과없어 유감…이낙연 발언 수용하겠다"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2.17 14:43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종로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낙후지역 관광지 개발 방안 관련 현장 방문차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 자하문 터널 앞 계단을 찾아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종로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낙후지역 관광지 개발 방안 관련 현장 방문차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 자하문 터널 앞 계단을 찾아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칼럼을 고발하고 취하한 데 대해 "민주당 대표의 공식사과가 없는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나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겸손함을 잃었거나 또는 겸손하지 않게 보인 것에 대해 국민들께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부터 더 스스로 경계하고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들이 '개인 차원의 사과인가'라고 묻자 이 전 총리는 "그렇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내정된 사람으로서 (한 사과)"라고 했다. 또 지도부 차원의 공식사과가 필요하다는 말에 이 전 총리는 "(지금은) 종로구 예비후보에 불과하니 선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 되면) 말할 기회가 생기면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위해 과거 권위주의 정권과 맞선 정당"이라며 "임 교수 사태는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임 교수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민주당이 촛불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 칼럼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일 서울남부지검에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와 경향신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임 교수가 지난달 29일 경향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선거가 끝난 뒤에도 국민의 눈치를 살피는 정당을 만들자. 그래서 제안한다.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 등 의견을 밝힌 게 선거법 위반이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이 개인의 칼럼을 고발한 데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일자 민주당은 지난 14일 고발을 취하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