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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장애학생 지원 정부가 평가…취업기회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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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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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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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장애학생 지원 정부가 평가…취업기회 확대도
정부가 장애대학생의 학습권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을 늘린다.

교육부는 장애대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활성화 방안(2020~2022)'을 18일 발표했다. 장애대학생이 2006년 4045명에서 2010년 5213명, 2015년 8598명, 2019년 9653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현실에 발맞춘 조치다.

교육부는 주요 추진과제를 △장애대학생의 지원기반 조성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편의 제공 확대 △진로·취업 지원 다양성 제고로 설정했다.

먼저 교육부는 장애학생지원센터의 내실화를 위해 전담인력 배치 현황, 담당자 재직기간 등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지표'에 반영키로 했다. 실태평가 후 개선이 필요한 대학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각 대학마다 '장애학생 지원계획'을 대학정보공시 시스템에 공개토록 하는 계획도 담겼다.

장애대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서는 속기사나 수어 통역사 등 전문 교육지원인력의 처우를 강화한다. 이들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한도 기준액을 전년보다 30만2000원 오른 월 186만2000원으로 인상하고, 지난해 기준 160명인 전문 교육지원인력을 오는 2022년까지 200명까지 늘린다.

장애대학생의 편의를 위해선 각종 지원정책 정보를 국립특수교육원 '에듀에이블' 홈페이지로 일원화한다. 국립대 2층 이상 건물에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율을 2020년 66.7%에서 오는 2022년 72.3%까지 확대, 오는 2033년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도 담았다.

장애학생 진로·취업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도 장애학생 관련 지표를 추가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장애대학생들이 더는 장애를 장벽으로 느끼지 않고, 대학에서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방안으로 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복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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