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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대 자산가' 윤석열 부인 김건희는 어떻게 재산을 불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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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우 인턴기자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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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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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건희씨가 남편인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옷매무새를 다듬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7월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건희씨가 남편인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옷매무새를 다듬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48)의 주가 조작 사건 연루 여부를 내사했다 종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씨가 60억원대의 재산을 모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타파는 지난 17일 경찰의 2013년도 수사 첩보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주가 조종 '작전'과 관련해 김씨가 '전주'(錢主)로 참여했다고 보고 내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2013년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관련 내사를 진행한 적은 있다”며 “하지만 김씨는 내사 대상자가 아니었고 구체적인 내사를 진행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후 김씨는 2008년 문화콘텐츠 제작 및 투자업체인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했다. 코바나컨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 '색채의 마술사 샤갈', '반 고흐, 고갱'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 명작전들을 성공적으로 기획하면서 성장했다.

뉴스타파는 도이치모터스가 코바나컨텐츠와 사업적 인연도 꾸준히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코바나컨텐츠가 지금까지 기획한 전시나 공연 중 10개에 도이치모터스가 후원이나 협찬을 했다는 지적이다.

윤 총장이 2017년 5월 서울중앙지검장(검사장)으로 임명된 후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등을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김씨는 60억원이 넘는 재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윤 총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위해 재산 내역을 신고하면서 부부 재산 66억여원 중 부인 명의 재산이 약 64억원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 본인 재산은 예금 2억402만원이 전부였다.

당시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씨는 자기 명의 재산의 상당 부분인 49억5957만원을 예금으로 보유했다.

윤 총장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164㎡(약 50평) 규모의 12억원 상당 주상복합 아파트도 김씨 명의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83㎡(약 25평) 규모의 2억3400만원 상당 아파트도 김씨 이름으로 보유하고 있다. 김씨는 이외에도 임야와 대지, 도로, 창고용지 등도 자기 명의로 갖고 있다.

자신의 자산에 대해 김씨는 2018년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1990년대 후반 IT(정보기술) 붐이 일었을 때 주식으로 번 돈을 밑천으로 사업체를 운영해 재산을 불렸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와 윤 총장의 결혼 배경 역시 꾸준히 화제가 되는 주제다. 1972년생인 김씨와 윤 총장이 12살 차이 띠동갑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인 2018년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도 있고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당시 "(윤 총장과) 결혼할 때 남편은 통장에 2000만원밖에 없을 정도로 가진 것이 없었다"며 "결혼 후 재산이 늘기는 커녕 오히려 까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씨는 "고위공직자 부인이라고 해서 전업주부만 할 순 없지 않느냐"며 해오던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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